소개
행복은 어디서 오는 것일까! 행복은 스스로 오는 것일까 아니
면 찾아가야 하는 것일까? 꾸란은 인간에게 현세의 행복과 내세
의 행복을 동시에 추구할 것을 강조한다.
진정한 행복은 마음이 만들어가는 것이다. 어느 누구도 들여
다볼 수 없고, 어느 누구도 빼앗아 갈 수 없는 그것이 자신만의
진정한 행복이다. 저자는 본서에서 꾸란과 예언자의 말씀에 근거
한 행복에 이르는 길과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가 안내하고
있는 진정한 행복에 이르는 길을 산책해 보기 바란다.
하나님에 대한 믿음
하나님을 믿되 성부 성자 성령의 삼위일체 하나님이 아니라
예수님이 오시기 이전태초부터 존재한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다.
예수와 모세와 아브라함과 노아와 아담이 믿었던 창조주 하나님
을 믿는 것이 진정한 행복으로 가는 길이요 진리다. 이 길을 따라
가면 마음이 편안하고 평화로워 질 것이다. 다음은 이와 관련한
하나님의 말씀이다.
믿는 자들은 하나님을 상기하고 염원하며 마음의 평안을 발견
하니 실로 마음의 평안은 하나님을 생각하고 염원할 때 오느니라
(13:28)
이슬람의 복종과 자제
음주의 위험은 이미 현대의학에 의해 입증된 것이다. 다음은
이와 관련한 하나님의 말씀이다. 믿는 자들이여 술과 도박과 우상숭배와 점술은 사탄이 행하는
불결한 것들이거늘 그것들을 피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번성할 것
이니라 사탄은 술과 도박으로써 너희 서로 간에 원한과 증오를
유발시키며 하나님을 생각하고 염원하며 예배하는 것을 방해하
려 하느니라 그래도 너희는 단념하지 않겠느뇨
(5:90-1)
당신은 진정한 행복을 원합니까?
이 질문이 이상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왜냐하면 답이 분명하 기 때문이다. 마음과 정신이 건전한 사람이라면 누구를 막론하고 확고하게 진정한 행복을 원한다고 대답할 것이다. 그렇다면 진정 한 행복을 어떻게 얻을 수 있을 것인가. 사람들은 자기만의 수단 과 방법을 통해서 행복을 성취한다. 재물을 행복의 수단으로 보 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권력을 행복의 수단으로 보는 사람들이 있다. 때로는 많은 친구들을 갖는 것을 행복이라고 생각하는 자 들도 있고 때로는 타인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힘을 갖는 것이 행복이라고 생각하는 자들도 있다. 어떤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던 사람에게 실제로 진정한 행복을 성취했느냐고 질문한다면 그에 대한 대답은 대부 분 아니라고 할 것이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진정한 행복은 지속 적인 정신적 희열과 마음의 평화이기 때문이다. 지구만큼이나 무 거운 금덩어리를 얻은 자가 있다 해도 그는 진정한 행복을 느끼 지 못할 것이다. 아랍 속담에 이런 말이 있다. “침대는 살 수 있겠지만 잠은 절대로 살 수 없지요.” 그러나 어떤 사람의 믿음은 그를 진정한 행복으로부터 멀리하
하나님에 대한 숭배가 곧 진정한 행복의 근원이다. 하나님에
대한 진정한 숭배는 자신의 마음을 욕망과 유혹으로부터 완전 해
방시키는 것이다. 마음을 완전히 비우고 난 후 텅 빈 그 마음을
하나님에 대한 생각으로 가득 채우는 것이다. 하나님을 생각하고
염원한다는 것은 그분께서 명령한 것을 준수하고 그분께서 금기
한 것을 멀리하는 것이다. 그러고 나면 모든 유혹과 욕망으로부
터 자유로워지면서 진정한 행복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이슬람은 하나님을 위해 자신의 생명과 재산과 시간을 헌신
할 것을 가르치고 있다. 이슬람은 일시적으로 또는 경우와 사안
에 따라 행하는 것이 아니라 요람에서 무덤까지 일상생활 속에
서 실천하고 수행하는 것이다. 다음은 이와 관련한 하나님의 말
씀이다.일러 가로되 실로 나의 예배와 내가 바치는 제물과 나의 생명
과 나의 죽음은 만유의 주님이신 하나님을 위해서라
(6:162)
이 세상사가 미천하다는 것은 분명하다. 그래서 세상사에 집착하
거나 깊이 빠지지 말라고 가르치고 있다. 사흘 싸으드는 줄후나
이파 지역에서 예언자와 함께 있을 때 그분께서 훈제된 양 한 마
리를 보고 하신 말씀을 이렇게 전하고 있다.“훈제된 이 양이 주인에게 얼마나 하찮은 것인지 압니까? 이
세상은 하나님께 더 하찮은 것이지요. 만일 이 세상이 파리 날개
하나와 동일한 가치를 갖는다면 하나님께서는 비무슬림에게 물
한 방울도 주지 않았을 것입니다.”
(이븐 마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