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면서

지금까지 간략하게 소개한 이슬람을 들여다본 후 이슬람의 진 실을 확신하느냐고 나에게 묻는다면 나는 주저하지 않고 확실하 게 그렇다고 대답할 것이다. 그 이유에 대하여 묻는다면 내 마음 에서 생각나는 모든 질문들에 대한 답이 그 안에 있기 때문이다. 비논리적인 것을 발견할 수 없고 논리가 합리적이다. 그 답에서 내 정신이 안정되고 내 영혼이 평온해 진다. 이것은 하나님을 믿 고 그분의 명령을 준수하며 그분께서 금기한 것을 멀리할 때 오 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 안에 나의 모든 권리가 들어있고 그 안에 남의 권리가 보장되어 있으며 그 안에 인간이 지향해야 할 선행 과 도덕적 예절 그리고 삼가야 할 비윤리적 매너에 관한 하나님 의 말씀이 있기 때문이다.

가장 완벽한 종교가 어떤 종교냐고 물을 때 이슬람이라고 대 답한다면 그가 무슬림이기 때문에 그렇게 대답한다고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그가 무슬림이어서 이슬람을 전파할 목적으로 그렇 게 대답한다고 생각한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런데 비무슬림들 중에서도 이슬람은 완벽한 종교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렇 다면 무슬림이라서 그렇게 말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은 분명한다.



이 사실을 알면서도 사람들이 이슬람을 자신들의 종교로 받아 들이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슬람 종교가 삼위일체가 아닌


  • 일위일체의 하나님을 요구하기 때문일까? 절대자 한 분, 곧 하나
  • 님 한 분만을 숭배해야 한다는 요구 때문인가? 모든 윤리와 도덕
  • 을 지켜야 한다고 요구하기 때문인가? 정의를 촉구하고 불의를
  • 타도하고 있기 때문인가? 모든 인간은 하나님 앞에서 평등하다
  • 는 것을 주장하고 있기 때문인가? 모든 사람들에게 공정한 권리
  • 를 보장하고 있기 때문인가?

1천 4백 년 전 이슬람이 회복된 이래 수많은 사람들이 이슬람 을 받아들였다. 앞으로도 선입감을 버리고 열린 마음으로 이슬람 을 들여다 본 사람은 누구나 이슬람을 받아들일 것이다. 설상 받 아들이지 않는다 해도 최소한 이슬람에 대한 적대감은 갖지 않을 것이다.

오늘날 전 세계 각 국가의 무슬림들을 보자. 정치적 압박이나 자신들이 처하고 있는 여러 가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무슬림들 은 자신들의 믿음을 굳게 지키고 있다. 구소련 지배하의 무슬림들 은 70년 동안이나 핍박을 받으며 살아왔다. 모스크들이 파괴되고 비무슬림 이름으로 개명을 해야 했으며 공개적 신앙생활도 금지 되었다. 그런데 구소련이 붕괴되면서 많은 이슬람 국가들이 다시 등장했다. 이러한 것이 가능했던 것은 어떤 힘 때문일까? 그곳의 무슬림들이 주어진 운명을 탓하지 않고 매사에 만족하며 신앙을 지켜온 힘이었다.



편견과 선입감 없이 이슬람을 연구한 자는 이슬람의 진정한 가르침이 무엇인가를 알게 될 것이다. 이슬람은 더 나은 것을 위 해 그리고 자신을 발전시키고 행복을 얻도록 하기 위해 적절한 예절을 요구하고 있다. 이슬람은 현세와 내세의 행복을 동시에 추구하고 있다.
다음은 이와 관련한 하나님의 말씀이다.“주여, 현세에서도 행복을 주시고 내세에서도 행복을 주소서 그리고 불지옥으로부터 저희를 보호하여 주소서”
(2:201)

이처럼 이슬람은 이 세상과 저 세상의 행복에 이르는 길을 제 시하고 있다. 진리를 추구하는 사람들은 각 종교를 경험해 보았 을 것이다. 그런데 왜 이슬람의 진리는 경험해 보지 않는가! 그들 이 경험해 본 각 종교에서 행복을 발견했기 때문인가? 때로는 자 신의 미래를 위한 단호한 결심이 필요하다. 문제는 둘 중 하나다. 이슬람을 받아들이고 행복을 성취할 것인가 아니면 받아들이지 않고 그 상태로 남아 있을 것인가. 스스로에게 이런 질문을 해보 기 바란다. 이슬람은 왜 밤낮으로 미디어에서 다른 종교들로부터 공격을 받고 있을까?
이런 말이 있다.
“인간은 자신이 알지 못하면 적대시 한다. 자신이 모르면 적대 시 하지 말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이슬람을 공부하고 전파 하여 이슬람을 모르는 사람들이 없도록 해야 한다.”

진리를 받아들이는

진리를 받아들이는 첫 단계는 선입관이나 고정관념을 버리고 객관적으로 행복의 근원인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보면서 행복의 길로 안내하여 달라고 하나님께 간구하는 것이다. 당신이 원하는 것이 진실일 때 하나님께서는 분명히 당신을 행복의 길로 안내하 여 주실 것이다. 다음은 이와 관련한 하나님의 말씀이다. 주님께서 말씀하셨느니라 나에게 간구하라 그리하면 내가 너 희의 기도에 답하여 주리라 그러나 교만을 피우며 나를 섬기지 아니하는 자들은 경멸을 당하며 지옥에 들어갈 것이니라
(40:60)


왜 서구의 많은 저명한 작가들이나 학자들 그리고 사상가들이 이슬람을 받아들이고 있는가. 그 이유는 아주 간단하다. 이슬람 이 보다 합리적이고 과학적이라는 것을 발견하기 때문이다. 왜곡 되지 않고 변형되지 않는 하나님 말씀이 꾸란을 통해서 원본 그 대로 보존되어 내려오고 있다는 것을 발견한 것이다. 서구 미디 어의 반 이슬람 보도와 선동에도 아무런 영향을 받지 않고 시공 을 초월하고 있는 유일한 종교라는 것을 발견한 것이다. 이슬람을 잘 이해하면서도 종교로 받아들이지 않고 자신들의 종교를 지킨 서구인들도 있다.

이들 가운데 한 분이 토마스 카릴 (Thomas Carlyle) 같은 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분들은 꾸란에 관한 사실과 진리를 말하고 이슬람에 대한 진리를 말했 다. 이들 중에는 이렇게 말한 자도 있다.
“무함마드를 인류의 구세주라고 로 불러야 한다. 이런 인물이 현대 세계의 지도가 된다면 현대 시대의 제반 문제들을 평화롭게 해결하여 인류에게 행복을 가져다 줄 것이다. 그런데 아쉽게도 그는 하나님의 뜻에 따라 이 세상을 떠나 저 세상에 가 있다.”


저명한 극작가이자 평론가인 조지 버나드 쇼(George Bernard Shaw, 1950년 사망)는 이렇게 말하고 있다.
“나는 내 마음에 항상 무함마드의 종교를 간직해 오면서 그 종 교의 생동감을 높이 평가해 왔다. 시대의 변화를 흡수하는 유일 한 종교라고 생각했다. 오늘날 유럽인들이 받아들이기 시작한 것 처럼 내일도 이슬람 종교는 퍼져나갈 것이다. 중세 기독교 성직 자들은 알지 못해서 혹은 편협한 생각에서인지 몰라도 이슬람을 가장 어두운 색깔로 표현하면서 무함마드란 인물을 싫어하고 증 오하기 시작했다. 그들에게 무함마드는 적그리스도였다. 그런데 내가 공부해 본 결과 그리고 내 생각으로는 그는 적그리스도가 아니라 인류의 구세주로 불러야 할 만큼 훌륭한 인물이었다.”
(‘Heroes, HeroWorship and the Heroic in History’)



다음은 무함마드가 어떤 사람이라는 것을 언급한 하나님의 말 씀이다. 그대는 그대가 사랑하는 자를 인도하지 못하나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원하시는 자를 모두 인도하시며 또한 누가 인도를 받을 자인가를 가장 잘 아시니라
(28:56)

운명은 하나님께서 결정하여 주시지만 매사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다음은 이와 관련한 예언자의 말씀이다.“여러분 각자는 40일 동안 아주 미세한 한 방울(nutfah)로 모 친의 자궁에 있다가 한 방울의 피(alaq)가 되어 비슷한 기간 동안 있게 됩니다. 그런 후 세포(mudghah)가 되어 역시 비슷한 기간 동안 있게 되지요. 이 기간에 천사가 하나님의 명령을 받고 내려 와 이 세포에 생명을 불어넣지요. 그리고 이 생명에 네 가지 운명 이 내려집니다. 먹을 양식과 수명과 행위와 행복과 불행입니다. 그는 그와 천국 사이가 한 팔 사이만큼 될 때까지 천국의 사람들 처럼 행동을 하지만 그의 운명은 지옥이 되어 그곳으로 들어가지 요. 그는 그와 지옥 사이가 한 팔 사이만큼 될 때까지 지옥의 사 람들처럼 행동을 하지만 그의 운명은 천국이 되어 그곳으로 들어 가지요.”
(알-부카리)

이슬람을 비방하고 공격할 목적으로 이슬람을 연구한 서구의 동양학자들이 많이 있다. 그런데 이들이 이슬람의 합리적 지식과 순수한 정통성을 발견하고서는 이슬람을 받아들였다. 데보라 포 터(Deborah Potter)라는 여성 학자가 그 중에 한 사람이다. 그 녀는 이렇게 주장하고 있다:
“이슬람은 하나님의 법이라는 것을 우리 주변의 자연에서 쉽 게 발견할 수 있다. 산들이며, 대양, 태양과 지구, 유성이나 별들 모두가 절대자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궤도를 이탈하지 않고 운행 되고 있지 않는가! 우주만물이 창조주 하나님의 명령에 순응하고 있다. 소설속의 주인공들과 하나님이 가장 좋은 예증이다. 작가 가 쓴 소설속의 주인공들은 작가가 묘사하고 있는 말도 못하고 행위도 전혀 하지 못한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창조한 모든 것은 우주의 미세먼지 하나까지도 창조주 하나님의 명령에 복종하고 있다.
그런데 예외가 있다면 인간이 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인 간에게 선택의 자유를 주셨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법과 인간 자 신들이 제정한 법과 종교 중에서 선택할 기회를 주신 것이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대다수 인간이 후자를 택하고 있는 것이 다. 많은 유럽인들과 미국인들이 마음의 평화와 정신적 안정을 찾기 위해 이슬람을 받아들이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이슬람을 비방하고 붕괴시킬 목적으로 동양을 연구하던 서양의 기독교인 학자들이나 목사들까지도 무슬림이 되었다. 이러한 현상은 부 정하거나 반박할 수 없는 이슬람의 진리를 발견했기에 가능한 일이다.

이슬람 종교 그리고 변질되기 전의 기독교와 유대교는 동일한 하나님만을 숭배하는 종교였다. 그런데 모세를 통해서 소개되었 던 유대교가 변질되자 예수를 통해서 하나님만을 믿는 본래의 종 교로 회복하도록 하였다. 그런데 예수를 통해서 소개되었던 기독 교마저도 예수의 추종자들에 의해 전에 없었던 삼위일체가 도입 되면서 하나님의 종교가 인간이 개입된 종교로 변질되자 무함마 드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제정한 본래의 종교, 즉 이슬람으로 회 복된 것이다.
다음은 이와 관련한 하나님의 말씀이다. “하나님께서 제정한 종교는 이슬람이니라.”
(3:19)

그와 더불어 변질과 왜곡의 가능성이 완전히 차단되면서 시공 을 초월한 모든 인간을 위한 완벽한 최후의 종교로 남게 되었다. 이슬람이 정확하고 주장한대로 그렇게 위대하다면 무슬림들 은 자신들의 믿음에 매달렸을 것이라고 말하는 자가 있을 수 있 다. 이렇게 말하는 사람은 이슬람을 지키지 않은 한 두 명의 무슬 림, 혹은 천 명의 무슬림을 보고 의도적으로 한 말이다. 이런 몇 명의 무슬림을 두고 18억 전체 무슬림을 그런 방향으로 연관시 키는 것은 모순이다. 이슬람을 생활의 종교로 준수하는 무슬림들 이 있는가하면 그렇지 않은 무슬림들도 있다. 지키지 않는 무슬 림들은 분명히 하나님의 벌을 받게 될 것이다.
교통신호는 운전자들과 일반 모든 사람들이 교통질서를 준수 하도록 만들어진 것이다. 빨간 신호들이 켜질 때 길을 건너는 사 람이 있다면 자신은 물론이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위험하다. 이런 몇 사람을 보고 이 도시의 모든 주민들이 질서를 지키지 않는 불 법자들이며 이 제도가 불합리한 것이라 말할 수 있는가? 몇 차례 지속적으로 교통법규를 위반한 자는 분명히 그에 대한 대가를 치 르게 될 것이다. 이슬람도 이와 마찬가지다. 그러므로 무슬림을 보고 이슬람을 평가해서는 안 된다. 이슬람의 본질이 무엇인가를 보아야 한다.
이슬람을 받아들인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이슬람에 대 한 지식이 필요하고 때로는 어느 정도의 용기도 필요하며 절대적 으로는 하나님의 안내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진리를 향해 마음을 여는 사람들을 모두 진정한 행복의 길로 안내하여 달라고 하나님 께 간절히 간구한다.